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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최악, ‘2015 더 나은 삶 지수’ 27위… 한국의 ‘정’ 이젠 옛말

입력 : 2015-06-04 13:16:13 수정 : 2015-06-04 1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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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최악

OECD 국가 최악, ‘2015 더 나은 삶 지수’ 27위… 한국의 ‘정’ 이젠 옛말


OECD 국가 최악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인들은 각종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국가 중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의 ‘2015 더 나은 삶 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11개 세부 평가부문 가운데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인 ‘사회적 연계’에서 36개 조사대상국 중 최악이었다.

한국인은 72%만이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답해 OECD 평균 88%보다 16%p 낮았다.

한국은 총 11개 지표 가운데 사회적 연계를 포함해 일과 삶의 균형, 건강, 환경 등 5개 지표에서 OECD 하위 20%를 기록했다.

11개 부문을 모두 합친 전체 순위에서 한국은 올해 27위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올해 전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호주가 차지했으며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OECD 국가 최악 소식에 네티즌은 “OECD 국가 최악, 맞는 듯”, “OECD 국가 최악, 한숨 나온다”, “OECD 국가 최악, 각박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현주 기자 k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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