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함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인들이 ‘불침함’(침몰하지 않는 전함)이라고 부르며 일본 제국주의 군사력의 상징물로 여겼으나 전쟁말기 미군 전투기들에 의해 격침됐다.
나카가와 토시나오(中川俊直) 중의원 등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의 소장파 의원 10여명은 지난달 26일 야마토 인양을 위한 조사연구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었다고 J-CAST 뉴스가 1일 보도했다.
연구회는 야마토를 일본의 ‘산업 유산’으로 규정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이 전함의 역사적 및 문화적 의의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최신 기술을 이용한 수중 조사 실시 및 선체의 일부 인양을 목표로 정부에 지원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필리핀 바다 속에서 발견된 전함 ‘무사시’(武藏)의 경우 선체가 수심 약 1000m의 바닥에 놓여있어 인양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야마토의 선체는 수심 345m로 비교적 얕은 곳에 있으며, 1985년, 1999년 2차례 잠수조사가 실시됐었기 때문에 인양 규모에 따라선 불가능만은 아니라는 게 연구회의 판단이다.
야마토는 일제가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극비리 추진한 세계 최대의 전함으로, 태평양전쟁 개전 직후인 1941년 12월 완공됐다.
1945년 4월 7일 오키나와 특공 작전에 가다가 미군 전투기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선체는 현재 가고시마(鹿兒島)현 앞 동중국해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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