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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천 세 자매, 타살 가능성 없다”

입력 : 2015-05-26 19:56:23 수정 : 2015-05-26 23: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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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부인에 의한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된 세 자매 가운데 막내 A씨(29)에 대한 국과수 1차 부검 소견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또 A씨의 언니 B씨(33)와 C씨(31)는 추락에 따른 다발성 손상에 의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목이 졸려 숨졌으나 손톱 자국과 같은 반항흔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는 혼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국과수 의견”이라고 말했다.

부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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