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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코공주, 협박한 일본인 체포...협박한 이유 알고 보니 한국 때문?

입력 : 2015-05-22 17:00:27 수정 : 2015-05-22 1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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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코공주. 가코공주. 가코공주
가코공주, 협박한 일본인 체포...협박한 이유 알고 보니 한국 때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손녀 가코(佳子·20) 공주를 협박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경시청은 인터넷 사이트에 가코 공주를 협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도쿄도 신주쿠(新宿)구에 사는 이케하라 도시유키(43·池原利運·무직) 씨를 체포했다.

일본 가코공주를 협박한 남성은 한국 인터넷매체에 게재된 한 글에 발끈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16일 한 사이트에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인 남자에게 거역하지 못하게 만들어 주마”라며 가코 공주에게 위해를 가하려 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경찰에 자진출두한 이케하라 용의자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가코 공주는 단아한 외모로 일본 사회에서 ‘아이돌 스타’ 수준의 인기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코공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코공주 인터넷 장난에 상처받지 말길”, “가코공주 소녀시대 팬이라던데 얼굴도 예쁘네”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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