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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데이터 중심 'band 데이터 요금제' 출시

입력 : 2015-05-19 09:58:07 수정 : 2015-05-19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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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고객에게 'Btv 모바일' 혜택
오는 11월까지 가입 시, 2년 미만 고객도 데이터 리필 사용 可
오는 20일 출시되는 `band 데이터 요금제`. 자료=SK텔레콤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대열에 합류한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가 통화·문자 무제한 기반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19일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국내 최저인 2만원대에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및 특화 혜택까지 더한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데이터 기반 상품·서비스가 통신산업 경쟁의 중심 축으로 옮겨가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차별적·실질적인 혜택이 강화된 요금체계 개편을 장기간 준비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유·무선 음성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데이터 제공 ▲결합·공유 시 데이터 추가 제공 ▲무료 최신 콘텐츠 및 VIP 특화 혜택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의 소비자 편익을 총 망라한 것으로 '데이터 시대'에 최적화된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100요금제까지 총 8종의 모든 요금 구간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대용량 모바일 콘텐츠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band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은 'band 데이터 36·42·47·51'요금제별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1.2·2.2·3.5·6.5GB로 업계 최대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동일 명의의 복수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 band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최대 4회선·최대 2GB까지 추가로 준다.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모든 고객에게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제공한다.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Btv 모바일'뿐 아니라 매월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질 등 총 8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부족한 데이터를 보충하는 것은 물론,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band 데이터 요금제에 도입해, 고객들이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SKT는 그간 2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만 리필하기를 제공해왔지만,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가입기간 2년 미만 고객이라도 오는 11월 19일까지 band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료 리필하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band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들의 모바일 이용 패턴에 맞게 실질적이고, 차별적인 고객 혜택을 강화한 '데이터 시대'를 대표하는 진정한 요금제"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요금체계 개편을 지속해, 본원적 상품·서비스 중심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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