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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유래. 성년의 날 유래. 성년의 날 유래 |
18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년의 날 유래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성년의 날은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에서 고려 광종 때인 965년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유래됐다.
성년에 도달하면 공법상으로는 선거권을 비롯한 각종 자격을 취득하며 흡연·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된다.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고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으며, 양자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73년과 1974년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춰 날짜를 5월 6일로 바꿨다. 그러다가 1984년에 현재와 같이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편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미, 향수와 키스를 선물한다. ‘열정’,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장미를 선물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이다.
향수는 아름다운 향기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이고,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서로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년의 날 유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년의 날 유래 그런뜻이", "성년의 날 유래 선물 줄때 고민했는데"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효진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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