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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수근 (사진= 방송화면) |
이수근은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김병만 편에 특별출연 했다.
이수근은 '늑대소년 소년, 5년 후'라는 콩트에 출연, 늑대소년 김병만의 친구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수근은 '글로벌 위켄드 와이(Global Weekend Why)'에서 중국어 특파원 정상훈과 등장, 가짜 중국어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수근은 가짜 중국어를 유창하게 해 정상훈에게 "정말 잘한다"는 칭찬을 듣는가 하면, '1박2일'을 언급하며 "쓸데없는 짓을 해서, 자다가 일어나서 반성, 또 반성했다", "잘나갈 때 잘하라" 등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수근 출연료가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2011년 KBS에 따르면 당시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출연료로 그 해 약 4억3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MC로서 6억900만원을 받았고, 이수근은 5억9500만원이었다.
2011년 기준 유재석 출연료는 회당 1000만원 선. 유재석이 이수근, 신동엽에 비해 정산 금액이 더 낮은 것은 방송사가 정한 등급 기준의 차이, 또 기존 프로그램의 경우 금액이 많이 오를 수 없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SNL코리아 이수근에 네티즌들은 "SNL코리아 이수근, 오랜만이라 반갑다", "SNL코리아 이수근, 앞으로도 방송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SNL코리아 이수근, 과거 출연료 어마어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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