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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
서프라이즈
, ‘메모리얼 병원
’
45명 안락사
‘시신 가슴에 숫자
3’ 왜
?
서프라이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 에서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로
'그날의 선택
'이 방송됐다
. '그날의 선택
'에서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고립된 미국의 메모리얼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뤘다
.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하면서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겼으며 미국 뉴올리언스 메모리얼 병원도 병원
1층이 물에 잠긴 후 고립됐다
.
이후
14일 만에 구출 작업을 하다가 병원 예배당에서 총
4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
이 때 시신들의 가슴에는 숫자
3이 적혀있어 의아함을 남겼고 검찰 수사에서
45구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대다수의 시신에서 치사량의 모르핀과 미다졸람이 검출됐다
.
이에 환자들의 안락사를 주도한
2급살인 혐의로 체포된 의사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라고 항의를 했다
.
고립 당시 메모리얼 병원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해
500여 명이 있었고 의약품과 식수
, 식량마저 바닥나고 수도와 전기마저 끊겼다
.
때는 여름에 에어컨 가동이 안되면서 온도는
45도까지 치솟았고 콜레라와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이 돌 위기에 처해지자 결국 메모리얼 병원 의료진들은 환자를
1급부터
3급까지 분류해 환자의 가슴에 숫자를 적어 표시한 후 안락사를 진행했다
.
한편
MBC ‘서프라이즈
’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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