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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정체 알고도 서툰 고백 "네 진짜 이름 불러주고싶다"
'후아유'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서툰 고백을 건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6회에서 공태광(육성재)은 강소영(조수향)의 위협에서 고은별(김소현)을 보호했다.
공태광은 강소영이 전 학교에서 왕따 주동자였던 사실을 알고 "강제전학 당했다는 것을 폭로하겠다"며 고은별에 대한 접근을 막았다. 이어 아버지에게 유학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학교에 남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하지만 강소영이 강제전학 온 이유가 반 전체에 퍼졌고, 강소영은 공태광을 불러 "너냐. 아니면 고은별인 척 하는 이은비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공태광은 등교하는 고은별을 낚아챘고 "우리 땡땡이치자"라며 고은별의 손목을 쥐고 무작정 버스에 올라 학교를 떠났다. 버스 안에서 공태광은 한참을 생각한 뒤 "한 명쯤은 있어도 되지 않냐.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이라며 "그거 내가 하면 안돼?"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심쿵"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둘이 잘어울려" "'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달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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