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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양지에서 사태 등심 대접살까지...용도에 따라 요리법도 다양해

입력 : 2015-05-10 12:11:07 수정 : 2015-05-10 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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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양지에서 사태 등심 대접살까지...용도에 따라 요리법도 다양해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이 화제다.

쇠고기 부위별 명칭은 양지, 사태, 등심, 안심, 갈비, 채끝살, 우둔살, 홍두깨살, 다리살, 대접살 등이 있다.

쇠고기의 부위 양지 : 목 부분 살. 육질이 질기고 결합 조직이 많아 오랜 시간 끓여서 진한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한다. 국거리로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사태 : 다리 부분의 살. 힘줄이 많고 지방이 적어 질긴 부위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진다. 주로 탕, 찜에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등심 : 소의 목 부분에서 허리에 이어지는 살. 살코기가 많으며 사이사이에 지방이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나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안심 : 채끝살 안쪽에 붙은 살. 적은 양이 존재하고, 살이 연하고 지방이 살코기 사이에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갈비 :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있으며 뼈 사이에 쫄깃한 고기가 붙어 있어 감칠맛이 난다. 불갈비,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채끝살 : 우둔살과 이어진 고기이고, 안심을 싸고 있는 고기. 부드럽고 맛이 좋다. 불고기, 바비큐, 전골 등에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우둔살, 홍두깨살 : 채끝에서 연결되는 엉덩이 부위의 고기.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요리했을 때 살이 길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장조림, 탕육회, 전골 등에 이용한다.

쇠고기의 부위 다리살 : 결이 거칠고 질기므로 오랜 시간 조리하는 국이나 편육, 육수 등에 이용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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