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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유재석 싫어한다" 국민 MC 안티로 돌아서 사연은? '폭소'
'해피투게더' 박주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주미는 지난 2012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들이예능프로그램 마니아다. 그 중에서도 유재석의 팬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박주미는 "유재석이 나오는 예능프로그램은 모두 섭렵하고 있다"면서 "하루는 날마다 TV만 보는 아들에게 '방에 들어가서 공부 좀 해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하소연 했다.
박주미는 "너무 속상했다. 아들을 향해 '내가 너 때문에 유재석을 싫어한다'고 소리지르기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둘 째 아들이 올 해 여섯 살인데, SBS '런닝맨'을 보고 한글을 깨우쳤다"며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7일 박주미는 다시 한번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썸남 박명수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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