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야의 어원, 프랑스 고어 ‘팬이나 냄비’에서 유래

파에야의 어원, olive 캡처

파에야의 어원 , 프랑스 고어 ‘팬이나 냄비 ’에서 유래

 

파에야의 어원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파에야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방의 말로 , 1840년경에 처음 쓰이기 시작했고 '팬이나 냄비 '를 의미하는 프랑스의 고어 빠엘르 (poele)에서 유래했다 .

 

파에야 (paella)는 쌀과 고기 , 해산물 , 채소를 넣고 만든 스페인의 쌀 요리로 사프란이 들어가 특유의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

 

또한 아랍 문명의 지배를 받던 중세시대에 쌀이 스페인으로 처음 유입되면서 파에야와 유사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세기에 들어 파에야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 .

 

파에야의 기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서 쌀 , 생선 , 향신료를 넣은 요리를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것과 왕족의 연회에서 남은 음식을 이용해 신하들이 오늘날의 파에야와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한편 파에야의 어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에야의 어원 , 프랑스 고어에서 유래했구나 ” “파에야의 어원 , 음식이 나오게 된 설도 재밌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