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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정인영 |
'택시' 정인영, 노출증 해명 "키 커서 문제"...문제의 노출사진 보니 '아찔 각선미'
정인영 아나운서가 ‘노출증’에 대해 언급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에 배우 강예원, 이현지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아나운서는 “내가 키가 커서 옷을 협찬 받으면 많이 짧아진다. 그런 옷을 입고 방송에 나가면 노출증이 있다는 식으로 기사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아나운서는 “그걸 본 아버지가 ‘그 방송을 꼭 나가야겠냐’고 하셨다. 어머니는 더 속상해 하셨다. ‘너 시집 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곤 하셨다”며, “당시엔 많이 속상해 하셨다. 지금은 이해를 해주시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키 176㎝의 정 아나운서는 “내 몸매가 타고난 걸 믿었다가 지금은 죽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몸무게가 최고로 많이 나갔을 때는 70㎏ 중반까지 나갔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 아나운서는 “고3 때라 먹는대로 살 쪘다. 지하철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3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쉬지 않고 운동해 1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정인영 노출증 해명에 네티즌들은 "정인영, 몸매진짜 좋다" "정인영, 아나운서 였구나" "정인영, 키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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