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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 1억 기부 아이유 인형 기부 수지 |
오늘은 어린이날, 1억 기부 아이유-인형 기부 수지...선행도 끼리끼리 '훈훈'
1억 기부 아이유가 저소득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해 1억원 쾌척했다.
지난 4일 가수 아이유는 어린이날 하루 앞두고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아이유가 4일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라며 "오늘이 어린이날인데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 선물도 받고 하지만, 저소득 빈곤가정 아이들은 외롭게 보낼 수도 있기에 아이유는 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는 그 간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몰래 나눔을 실행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지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에 인형을 기부했다.
5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몇 개 되진 않지만 저희 집에 있던 이 귀여운 인형들을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하려고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숙소에 남겨져있던 인형들과 팬 여러분들께 선물 받았던 인형들이라 주신 팬 여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더욱 필요로 하는 곳에, 좋은 데에 쓰이는 일이니 이해해 주실 거라 믿어요!!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가 그동안 팬들에게 받았던 인형을 정리한 모습이 담겨있다.
수지는 그동안 난치병 환아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왔다. 또한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과 홑몸 노인 밥차 나눔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오늘은 어린이날, 1억 기부 아이유 인형 기부 수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1억 기부 아이유, 수지랑 우정도 훈훈하네" "1억 기부 아이유, 수지 아이유 예쁜데 맘도 착하네" "1억 기부 아이유, 어린나이에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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