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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예리 합류 |
레드벨벳이 예리 합류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 4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레드벨멧 출연에 '영스트리트' 게시판에는 새 멤버 예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DJ 이국주는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막내인 예리가 들어와서 어떤 점이 좋은가?"라고 질문했다.
웬디는 "예리가 들어와서 가장 좋은 점은, 내가 팀 내 최단신 멤버에서 벗어났다. 예리가 나보다 작다"며 기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리 보다 두 살 언니 조이는 "예리가 들어오기 전엔 내가 막내였다. 그동안 언니들이 지쳤을 때, 혼자 분위기를 띄우느라 힘에 부칠 때도 있었다"면서 "지금은 파이팅 넘치는 예리가 있어서 우리 팀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된다. 활발한 예리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레드벨벳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리가 들어온 뒤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예리는 "연습생 때부터 잘 알던 언니들이다. 너무 잘 챙겨줘서 행복하다"며 "아이린 언니가 룸메이트인데 내가 못 일어니까 아침에 학교에 갈 때마다 깨워준다. 교복을 다려주기도 한다"며 언니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리의 합류로 5인조로 재정비한 레드벨벳은 현재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예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리, 레드벨벳 막내구나" "예리 키가 몇이길래?" "예리, 레드벨벳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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