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원작만화 ‘꽃 보다 남자’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인터넷언론사 랭크인은 20일 ‘꽃 보다 남자’가 뮤지컬로 재탄생 한다고 전했다.
만화가 요코 카미오의 원작만화 ‘꽃 보다 남자’는 사립고에 다니게 된 서민과 부잣집 도련님들과의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로 2009년에는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뮤지컬은 일본 뮤지컬계의 미다스 스즈키 히로미가 연출하고, 아오키 고가 각본을 맡아 공연 전부터 최고의 뮤지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원작만큼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오디션에 혼심을 다하고 있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뮤지컬 ‘꽃 보다 남자’는 2016년 1월 도쿄 시어터 클리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랭크인 홈페이지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