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차태현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배우 과거 영화 촬영 중 전지현 앞에서 알몸으로 연기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차태현에게 베드신이란”이라는 질문에 “해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차태현은 “아내가 자신의 베드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노출신은 많이 경험해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당시 바가지 하나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며 “노출신 혹은 베드신을 앞두고는 주요 부위를 가리는 공사가 보통 있지만 난 제안도 못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심지어 옆에서 전지현은 자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자는지 어떻게 알겠냐”며 “아마 안 잤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듀사 차태현, 완전 민망했겠다”, “프로듀사 차태현, 전지현도 옆에서 민망했을 듯”, “프로듀사 차태현, 왜 주요 부위 공사 안 해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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