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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진단법, 침 삼킴이 곤란하거나 땀 많아지면 의심...또 다른 증상은?

입력 : 2015-04-15 22:05:16 수정 : 2015-04-15 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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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진단법, 침 삼킴이 곤란하거나 땀 많아지면 의심...또 다른 증상은?

파킨슨병 진단법이 화제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의 경우 기본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 초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농약이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해진다. 60세 이상의 경우 스스로 손과 팔의 떨림이 심해지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간혹 엄지와 검지가 떨림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른바 환약말이 떨림 증상이다.

이밖에 위장관 장애가 동반되거나 침을 흘릴 때도 파킨슨병 초기 증상이다. 침 삼킴이 곤란하거나, 변비가 수반되는 것도 파킨슨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다. 이밖에 땀이 많아지고 반사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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