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4월이 되면서 호흡기에 미치는 꽃가루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꽃가루 제일 많은 시간까지 더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꽃가루는 초봄부터 나무들에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도 3월부터 급증해 4월이 연중 가장 많다.
특히 주로 새벽 시간에 꽃에서 방출돼서 오전까지 공기 중에 떠 있기 때문에 바람이 잔잔한 아침 시간대에 오히려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가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이 시간대에는 아침 운동 등 야외 활동과 환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 꽃가루 유입을 막는 것이 효과적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몸에 들어간 꽃가루가 침 등 액체 분비물에 녹아 알레르기 물질이 체내로 흡수돼 발생해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부터 비염이나 심하면 천식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네티즌 반응은 "꽃가루 제일 많은 시간, 출근길 조심해야지" "꽃가루 제일 많은 시간, 4월 조심하자" "꽃가루 제일 많은 시간,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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