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인, 19금 체육복 퍼포먼스로 '후끈'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가인이 19금 체육복 퍼포먼스로 남학생들을 휘어잡았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가인은 교복을 입고 여고생으로 돌아가 경기 예술고등학교 편의 새로운 전학생으로 녹화를 마쳤다. 

녹화 당시 가인은 빨간 머리에 짧은 치마 차림으로 경기예고 연극영화과에 등교했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학급을 휘어잡을 듯한 '센 언니'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교실에 들어서기 전부터 안절부절 못하며 10대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의 촬영인데다 학생들 앞이라 신경이 쓰였던 것도 잠시 뿐, 막상 카메라 앞에 서자 슬슬 몸을 풀며 '무대 체질'이 어떤 건지 보여주기 시작했다. 

체육복 차림으로 안무에 열중하다 민망한 동작이 나오자 급히 학생들을 향해 "눈감아! 보지마!"를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체육복 차림으로도 섹시미를 폭발시킨 가인은 점심시간에도 음악방송에 맞춰 의자 위에서 춤을 추는 등 끼를 발산했다.

학교를 휘어잡은 가인의 퍼포먼스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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