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순정에 반하다' 윤현민 "정경호, 같은 나이 중 연기 제일 잘 해"

입력 : 2015-03-31 19:46:20 수정 : 2015-03-31 19:46: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순정에 반하다’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서로를 칭찬했다.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진행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에 지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지영수 감독은 “행복한 조합”이라며 “주연배우 세 사람은 실제로도 친하게 촬영한다. 특히 경호씨는 친화력이 좋아서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다. 현장에서 일을 하는 느낌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느낌”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정경호는 왼쪽에 앉은 김소연에게 “김소연 선배님은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어준다”며 “처음 선배님이랑 연기를 했을 때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작업이었다. 재밌게 시작하고 있고 마무리도 좋게 될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연은 윤현민에게 “윤현민은 매너가 좋고 몸에 베어 있는 친절과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며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현민은 정경호에게 “경호형은 정말 친 형 같다”며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경호형 나이 대 배우 분 들 중 연기를 가장 잘 하시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오는 4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

이린 기자 ent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
  • 배드빌런 켈리 '센터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