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의 사랑’ 배우 최우식이 유이가 강간을 당한 사실을 알았다.
3월 30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도희(유이 분)의 고소장을 본 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구는 강철(임슬옹 분)의 방에서 우연히 도희의 고소장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강철은 호구에게 “그날 밤 도도희가 날 찾아온 건 이것 때문이었다. 누군지는 나도 모르고 어쩌다가는 여기 나와 있는 그대로다”라며 “어쨌든 선수 생활 유지를 위해 조용히 묻는 게 옳았다. 그렇지만 호구 너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았다는 게 도도희의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진관 앞에서 도희를 기다리는 호구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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