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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소독, ‘입맛을 바꿔야 살도 빠진다?’ 방법은?

입력 : 2015-03-30 15:58:07 수정 : 2015-03-30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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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입맛 소독
입맛 소독 , ‘입맛을 바꿔야 살도 빠진다 ?’ 방법은 ?
 
입맛 소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특정 맛에 대한 욕구가 심해지면 그 맛에 대해서만 뇌가 반응하며 입맛을 느끼는데 이를 미각 중독이라고 한다 .
 
미각중독은 특정한 맛이 시상하부의 식욕조절중추를 자극해 쾌락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데서 비롯된다 .
 
이러한 가운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맛의 감각을 되돌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즉 입맛 소독을 의미한다 . 입맛 소독은 입안의 맛 찌꺼기와 기억을 지우는 훈련이다 .
 
입맛 소독의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으로 시작해 하루에 2L가량의 물을 마셔 입안을 소독한다 . 커피나 단 음료 등을 마시고 나서도 매번 물 2컵 이상을 마셔 입맛을 바꾼다 .
 
물에 이어 봄철 흔히 볼 수 있는 새싹채소로도 입맛 소독에 활용할 수 있다 . 새싹채소는 최근 그 건강학적 이점이 주목 받기 시작해 집에서 직접 키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
 
비만전문의인 박민수 박사는 새싹의 쌉싸름한 맛은 입안의 미뢰 (맛을 느끼는 미세포 분비돼 있는 곳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의 흔적과 기억을 씻어줄 수 있다 고 전했다 .또한 새싹채소는 치아는 물론 혀에 남은 음식의 찌꺼기까지 말끔히 씻어내므로 입맛을 소독하는 효과가 탁월해 입맛을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다 고 강조했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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