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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희, 원영희, 원영희, 원영희 |
SBS '한밤의 TV 연예'가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설에 대한 중국 내 반응을 소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 이후 중화권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중국 팬들의 반응은 '축하해요'부터 '아프다'까지 다양했다.
특히 중화권 유명 여배우 원영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민호의 열애 사실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원영의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이민호) 오빠가 연애를 하네요. 기쁜데 마음이 아파요. 울지 않을 거예요. 오늘 아무 것도 안 먹을 거예요. 가방 사러 갈 거예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소식을 보도한 기사를 첨부했다.
또 원영의는 자신을 위로하는 팬들에 대해 "팬 여러분! 제 걱정은 말아요(여러분 정말 귀여워요). 파이팅! 여러분도 여러분의 상대를 찾으세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원영의는 그동안 이민호의 팬임을 자처해왔다. 그는 지난 21일 홍콩에서 열린 이민호 콘서트를 찾는가 하면 남편인 배우 장지림과 함께 공연 축하화환을 보냈을 정도로 이민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원영의, 귀엽네” “원영의 슬퍼하지 마세요” “이민호 수지 잘 어울려” “원영의 재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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