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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과거 13살 연하 여자친구 발언“화 내지 않는 내 모습 답답해”

입력 : 2015-03-24 12:54:17 수정 : 2015-03-24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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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과거 연하 연인 발언 재조명 “화 내지 않는 내 모습 답답해”

로봇 연기로 화제가 된 장수원의 13살 연하 연인 언급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수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13살 연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당시 장수원은 "내 여자친구가 평소 화를 내지 않는 내 모습에 답답해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느긋한 성격이라 연애 초반에는 여자친구가 많이 답답해했다"며 "그래서 괜히 싸우기도 했다. 내가 워낙 화를 잘 내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당시 '마녀사냥' 1부 코너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장수원은 "내 여자친구가 보낸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화 안내면 좋은거 아니야?” “장수원 왠지 그럴 것 같아” “장수원 여자친구 입장에선 답답할 듯 ” “장수원 로봇연기 보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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