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해외원정 도박 논란 심경 토로..."새빨간 거짓말"

태진아.태진아.태진아

태진아, 해외원정 도박 논란 심경 토로..."새빨간 거짓말"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에 휩싸인 사건에 대해 방송에 나와 심경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이슈'에서는 태진아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태진아는 시사저널 USA 기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태진아는 매니저를 동행했다는 주장에 "매니저는 여행에 함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들 이루도 함께 했다고 하는데 이루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 게임이 끝날 때 들어와서 잠깐 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태진아는 "변장을 가고 출입하지 않았다. 지금 입은 그대로 들어갔다. 이게 변장이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최근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LA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진아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모 매체에서 보도된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터무니없는 소설이다.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