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교육부 “전교조 연가투쟁 징계 할 것”

입력 : 2015-03-13 20:14:58 수정 : 2015-03-13 22:51:50

인쇄 메일 url 공유 - +

“4월 24일 민노총 총파업 참여 땐
승인한 교장도 교사와 함께 처벌”
교육부가 4월 24일로 예정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연가투쟁 참여 교사에 대해 징계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또 연가투쟁 참여를 위해 조퇴나 연가를 신청하는 교사를 승인하는 교장이나 교감에 대해서도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교육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과 지침을 최근 전교조와 각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전교조 소속 연가투쟁 교사에 대해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관한 불법투쟁에 대해 관련자 징계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전교조는 지난 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 24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연가투쟁 방식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교조가 실제로 연가투쟁을 벌인다면 2006년 이후 9년 만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상큼 발랄'
  • 박보영 '상큼 발랄'
  • 고윤정 '매력적인 미모'
  •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눈부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