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민석 전 국회의원,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결혼 23년 만

입력 : 2015-03-12 17:27:40 수정 : 2015-03-12 17:39: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민석 전 국회의원,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 (사진= 연합뉴스TV)
김민석 전 국회의원,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결혼 23년 만

김민석 전 국회의원이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민석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 조정 성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전 의원과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잉꼬부부로 유명했기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더욱 충격을 자아낸다.

1990년 정계에 입문한 김민석 전 의원은 지난 15대 총선 당시 최연소 당선자로 이름을 알렸다. 김민석 전 의원은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새천년민주당 소속에 30대의 나이로 출마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21로 이적하면서 '철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가족과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김민석 전 의원은 결혼 23년 만에 결혼 생활을 멈추게 됐다.

한편 김민석 전 의원과 김자영 아나운서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민석 김자영 이혼, 안타깝네요", "김민석 김자영 이혼, 이유가 있겠지", "김민석 김자영 이혼,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