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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A4 용지 90장 1초에 보내는 수준?’

입력 : 2015-03-11 11:20:19 수정 : 2015-03-11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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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A4 용지 901초에 보내는 수준 ?’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전세계 평균치보다 약 5.6배 빠르면서 세계 수위를 차지했다 .
 
1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4년 글로벌 온라인 트렌드 보고서 '에 따르면 독일의 통계 전문 리서치기업인 스타티스타는 대한민국이 작년 3분기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Mbps, 전세계 평균치인 4.5Mbps보다 5.6배가량 빨랐다 . 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다 . 1장당 한글 700자를 쓸 수 있는 A4용지 90장을 1초에 보낼 수 있다 .
 
홍콩의 인터넷속도가 한국 다음으로 빨랐고 , 일본 , 스위스 , 스웨덴 , 네덜란드 , 아일랜드 , 라트비아 , 체코 , 싱가포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
 
작년 7월 현재 한국내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인구는 45314248명으로 세계 12위에 올랐다 . 한국 인구가 5천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제중 90.6%가 인터넷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인터넷 사용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는 중국이 64160170명으로 2013년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다 .
 
미국 (279834232)이 그 뒤를 따랐고 , 인도 (243198922), 일본 (19252912), 브라질 (17822831)5위권 내에 포함됐다 .
 
작년말을 기준으로 한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구글이 67.5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 이어 바이두 (18.38%), (6.63%), 야후 (6.17%) 등의 순이다 . 바이두는 중국어 단일어권으로 상위권에 유일하게 진입했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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