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루타 |
강정호
2루타
, 홈런 이은 장타 행렬
“장타에 자신 있다
”
6일 (한국시간 )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기록했다 .
이날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
6일 (한국시간 )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기록했다 .
이날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양키스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보인 첫
2루타이자 이날 피츠버그의 첫 안타였다
.
결국 피츠버그는 1-2로 패하며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지만 , 미국 언론은 강정호의 활약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한편 이러한 강정호의 활약에 과거 애국심이 돋보이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결국 피츠버그는 1-2로 패하며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했지만 , 미국 언론은 강정호의 활약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한편 이러한 강정호의 활약에 과거 애국심이 돋보이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강정호는 지난해 목동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선수들도 실패한 내야수
, 한국대표로 해내고 싶다
”며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서 최초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서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그는 미국시장의 평가에 대해
“유격수로서 홈런을 많이 치는 게 쉽지 않은데
, 장타력을 높이 봐주신 것 같다
”며
“유격수로 출발하고 싶다
. 체력적인 면에서 겨울 내내 준비를 많이 해야 될 것 같다
. 타구는 적응하기 나름이다
”고 말하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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