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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이비아 시절 "오빠 나 해도 돼?" 19금 선정성 논란...성형설 나올만도?

입력 : 2015-03-06 07:35:27 수정 : 2015-03-06 0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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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이비아
타이미, 이비아 시절 "오빠 나 해도 돼?" 19금 선정성 논란...성형설 나올만도?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 재대결이 성사되며 과거 타이미가 이비아로 활동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타이미는 2009년 '일기장'이란 곡으로 데뷔해 '오빠! Rap 해도돼?'의 19금 버전을 공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예명은 이비아로, 여자로서는 드문 속사포랩을 구사하며 '여자 아웃사이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비아 활동 당시 교복을 입고 바나나를 먹는 앨범 재킷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로 선정성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MC메타의 제안으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의 디스전이 시작됐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디스전을 언급하는 말에 눈물을 흘릴 정도로 분노하며 욕설을 쏟아냈지만, 졸리브이 앞에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라면서 "난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라고 디스했다.

타이미는 "너 나 없으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고 자신과 계속해서 엮이는 졸리브이에게 불쾌함을 전하며 외모를 디스했다.

졸리브이는 "어이없었다. 깔 게 없어서 외모밖에 못 까냐. 실리콘부터 빼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졸리브이도 랩을 시작했다.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라면서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타이미가 발끈하며 욕하자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달라. 욕으로 밀어붙이지 말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타이미 이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미 이비아, 같은 사람이구나" "타이미 이비아, 디스전 타이미가 밀린 듯" "타이미 이비아, 방송에서 욕하는 모습은 보기 안 좋았다" "타이미 이비아, 자기가 엄천난 대스타 인 줄 아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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