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모레퍼시픽·아모레G, 주당 500원으로 액면분할

입력 : 2015-03-03 20:24:11 수정 : 2015-03-03 20:24:1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내달 22일까지 거래 정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유통주식을 늘리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액면 분할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보통주와 우선주다. 지난 2월 말 기준 아모레퍼시픽 보통주는 1년 전보다 179%, 아모레G의 보통주는 167% 올랐다. 주식분할 결정에 따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의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4월22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까지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0일,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8일이다. 액면분할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큰 폭으로 올라 장중 한때 상한가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두 종목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날보다 0.39% 오른 286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빛나는 여신'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민주 '매력적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