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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아모레퍼시픽 1/10으로 액면분할

입력 : 2015-03-03 13:21:36 수정 : 2015-03-03 15: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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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불할 된다.

3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임시이사회에서 유통주식을 늘리기 위해 액멸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 분할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보통주와 우선주다.

지난 2월말 기준 아모레퍼시픽 보통주는 1년 전보다 179%, 아모레G의 보통주는 167% 올랐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아모레퍼시픽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가 기존 584만5849주에서 5845만8490주로 늘어난다.

종류주는 105만5783주에서 1055만7830주로 늘어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가 기존 797만9098주에서 7979만980주로, 종류주가 91만1097주에서 911만970주로 증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장명은 아모레G다.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의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4월 22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까지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20일,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 8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액면분할 소식에 힘입어 이날 한때 2%넘게 오르다가 0.39% 뛴 286만원에 마감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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