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이다. 이를 캡처한 사진이 ‘군대의 무서움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돌며 당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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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기자는 1박2일 동안 ‘짧지만 굵게’ 군대를 다시 다녀왔다. 10년 전 군복무를 했던 강원도 화천의 육군 제27사단 이기자부대를 찾았다. 2005년과 비교해 2015년의 군대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 부대를 선택했다. 전투 수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혹한의 추위와 싸우며 야외전술 훈련을 하는 장병들의 모습은 여전히 늠름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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