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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19금 뛰어넘은 '29금' 배드신? '파격 그 자체'

입력 : 2015-02-25 08:42:53 수정 : 2015-02-25 0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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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19금 뛰어넘은 '29금' 배드신? '파격 그 자체'

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의 파격적인 19금 배드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 예고편에는 기녀로 변신한 강한나와 신하균의 19금 베드신이 담겨있다.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살결과 "이러시면 어쩌란 말입니까", "나리와 함께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베드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한나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순수의 시대' 기자간담회에서 주연배우 3명의 주연애부 신하균, 장혁, 강하늘 베드신을 찍은 소감을 전하며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신하균을 꼽았다.

강한나는 “세 남자 배우와 모두 강한 신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김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라 생각했다”면서 “두 인물의 감정이 해당 신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안상훈 감독은 이날 배우 강한나를 발탁한 이유로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을 꼽았다.

안 감독은 “강한나를 오디션 때 처음 만났다. 미팅 때부터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있더라”면서 “신인답지 않은 깊이와 내공이 있더라. 안정적인 연기력과 내공을 보여줬고, 무용을 했던 경험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특히 “부담이 사실 안 될 수 없었다. 굉장히 잘 표현해야 그런 부분이 잘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드라마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리고 교감적으로 잘 보이도록 얘기해 주셔서 믿고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3월5일 개봉.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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