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피터 틸의 방한 일정을 관리하는 한경BP에 따르면 이날 밤 입국한 틸은 24일 오전 이 부회장과 만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페이에 대응할 전략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미국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했고, 애플페이에 맞설 수 있는 자체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를 준비 중이다. 핀테크 전문가인 틸에게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 협업문제까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