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동구안심근린공원에서 '소중한 생명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게릴라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비엘성형외과피부과와 조이프렌즈가 진행했고 콘서트 주인공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고있는 유창목 가족을위한 힐링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조이프렌즈 멤버들을 비롯해 비엘성형외과피부과 박은제, 박원용, 배성근, 임현정, 전재헌 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게릴라콘서트를 알리는 소식지를 들고 중구 동성로와 동구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에 바쁜일정을 보냈다.
오후에는 짜장면 500인분을 준비해 독거노인들에게 짜장면을 직접만들어 배식하기도했다. 이어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배우 김덕현의 사회로 콘서트가 열렸다. 김덕현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선행나눔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재능기부로 함께하게됐다고 전했다.
이웃사랑에 동참한 박은제 원장은 "의사라고 해서 의료선행뿐만 아니라 우리주변 이웃들을위한 행복나눔을 실천하게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엘성형외과 피부과는 작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선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참석한 대구 동구 강대식 구청장 역시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찾아와 시민들과 유창목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했다.
한편 게릴라 콘서트에는 가수 신성훈, DX기홍, 슈스케4에 출연했던 김우영,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영푸,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AM, 아이돌그룹 엑스터시, 신인가수 정유리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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