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조선명탐정2)' '울트라맨 사가' '버드맨' 등 여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끄는 영화들이 연달아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어, 색다른 그녀들의 행보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2'의 히로인 이연희는 새침하면서도 고고한 연기로 게이샤 히사코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면모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울트라맨 사가'의 아키모토 사야카는 극중 최후의 지구에서 생존한 여성 지구방위대 팀의 리더로 분했다. 걸그룹 멤버에서 카리스마 여전사로 파격변신의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3월 5일 개봉하는 '버드맨'애서 엠마 스톤은 왕년의 '버드맨' 리건 톰슨의 딸이자 과거에 멈춰버린 아버지에게 냉소를 보내는 딸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발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한국, 미국, 일본의 여배우들의 연기 변신은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불러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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