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벌이, 폭풍 성장한 벌이 '자는 모습도 귀여워' 벌이는 어떤 종?
삼시세끼 벌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근 폭풍 성장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진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벌이는... 만재도 생활을 끝낸 지금, 삼시세끼 셋째 작가 집에서 산체 없이 폭풍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그새 많이 컸네요. 무럭무럭 자라렴!"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깊은 잠에 빠진 벌이의 모습이 담겼다. 벌이는 터키시 앙고라 중장모 브릿지 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체의 방을 찾았다 제일 먼저 벌이를 발견한 유해진은 "어머, 저기 누가 있네?"라며 반가워했다. 벌이라는 이름도 유해진이 직접 지어줬다. 유해진은 "고양이들은 다 나비 아닌가. 그래서 벌이"라고 설명했다.
산체를 예뻐하는 손호준 역시 산체와 오랜만에 인사하고는 벌이를 발견했다. 손호준은 벌이도 귀여워했고, 이후 산체와 벌이는 잠자는 손호준 위에서까지 손호준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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