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레이는 전날 중국 광둥(廣東)성 윈푸(雲浮)시 고속도로 휴게지점에서 진행된 공익 활동 '천리반향 관애상반(千里返鄕 關愛相伴), 러브 투 고 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전동차와 자전거 회사인 아이마(AIMA)가 춘절 기간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귀성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활동이다.
올해는 윈푸시와 협력해 고속도로 4곳에 임시 휴게소를 만들고 4일부터 15일까지 공안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SM은 "레이가 목도리, 핫팩, 비상약, 컵라면, 생수, 장난감 등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면서 "귀성객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음은 물론 한중 문화교류 및 공익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아이마(AIMA)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고 전했다.
레이는 "많은 분이 고향으로 가는 길에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공익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CCTV, 신화사, 텐센트, 소후, 광둥위성 등 중화권 언론들은 레이의 자원봉사 현장을 취재했다.
엑소는 3월 7~8일과 13~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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