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12일(현지시간) 검찰 공소장을 인용해 허쉬가 지난달 25일 선댄스 영화제 장소인 유타주 파크시티의 타오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고 전했다.
경찰에서 허쉬는 술에 취해있었으며 그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허쉬는 숀 펜 감독의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의 주연을 맡아 2007년 전미영화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 밀 밸리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일약 유명스타로 떠 올랐다.
허쉬는 새 드라마 '1만 명의 성자들'(Ten Thousand Saints)의 시사회와 홍보를 위해 선댄스 영화제에 참가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지난 1985년 만든 독립영화제로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내일을 향해 쏴라(1969년작)속 이름 선댄스를 본따 이름지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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