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윤 감독을 정점으로 하는 대표팀을 구성, 발표했다.
윤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올림픽에 5차례 출전한 한국 남자 핸드볼의 간판선수였다.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02년 세계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슈퍼스타 출신이다.
2012년 9월 은퇴한 뒤 2013년 초 두산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3년부터 임영철(55) 감독이 전임감독으로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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