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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알 카에다 연계 테러범 2명 사형 ‘IS 화형에 대한 복수?’

입력 : 2015-02-04 14:03:43 수정 : 2015-02-04 14: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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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 알 카에다 연계 테러범 2명 사형 ‘IS 화형에 대한 복수 ?’
 
요르단 정부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여성 테러범 알 리샤위 등 2명의 수감자를 사형시켰다 .
 
AP4"요르단 정부가 IS가 자국 조종사를 화형에 처한데 따른 복수의 일환으로 알 카에다와 연계된 여성 테러범 알 리샤위 등 2명의 수감자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고 보도했다 .
 
AP에 따르면 , 요르단 정부 대변인 모하마드 알 모마니는 여성 테러범 알 리샤위와 남성 수감자 지아드 알 카르보울리에 대한 교수형을 집행했다 고 밝혔다 .
 
알 리샤위는 지난 2005년 요르단 암만 호텔 폭탄 테러에 가담 , 교수형을 선고받았으며 , 알 카르보울리는 2008년 이라크에 있는 요르단인들에 대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 .
 
또한 이들은 이날 새벽 사형 집행장소로 이송돼 날이 밝기 전에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
 
앞서 3(현지시각 ) IS는 요르단 공군 조종사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를 화형하는 영상을 공개 , 국제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
 
한편 요르단 군 대변인 맘두 알 아메리는 우리의 징벌과 복수는 요르단인이 희생 규모에 맞먹는 규모로 이루어질 것 이라고 전했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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