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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윤은혜? 얼굴까지 빨개져...

입력 : 2015-02-03 10:44:15 수정 : 2015-02-03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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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윤은혜? 얼굴까지 빨개져...

힐링캠프 김종국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은혜를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김종국의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다.

김종국은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택했다. 이어 '뽀뽀를 받고 싶은 사람'으로는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택했다.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은혜씨다"라며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결승전 후보에는 윤은혜와 성유리가 올랐고 김종국은 윤은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제동은 "윤은혜 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진다"며 "진짜 좋아한 거 아니냐?"고 김종국을 놀렸다. 김종국은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며 윤은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리 추억이 많으니까…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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