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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무 작가(오른쪽)가 ‘달려라 꼴찌’ 재출간 기념회에서 만난 독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독고탁’의 아버지 이상무 작가가 오랜만에 독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이 작가의 만화 ‘달려라 꼴찌’ 재출간을 기념해 1일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2층 체험교육실에서 이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작가를 만나다’ 행사를 열었다.
‘달려라 꼴찌’ 재출간은 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만화 걸작선’ 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걸작선의 21번째 작품인 ‘달려라 꼴찌’ 출간을 기념해 이 작가를 비롯해 장태산 작가, 고전만화 동호회인 클로버문고의 향수 회원, 사전 등록 신청자, 박물관 당일 관람객 중 선착순 신청자, 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와 독자와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독고탁’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가 열려 정답을 맞춘 이들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 야구공과 ‘달려라 꼴찌’(전6권) 도서 등을 증정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박물관에서 진행한 ‘돌아온 독고탁’ 전시회 도록을 선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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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 재출간 기념회에 참석한 독자들이 이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
이후 열린 작가 사인회에서는 ‘달려라 꼴찌’를 비롯해 ‘우정의 마운드’, ‘울지 않는 소년’ 등 이 작가의 만화 도서에 친필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하여 이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밥상’ 순서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 작가는 “작품 활동을 특별히 하지 않는 와중에 ‘한국만화 걸작선’ 복간을 기회로 독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가는 ‘독고탁’ 캐릭터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그의 대표작 ‘달려라 꼴찌’는 작은 키의 독고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야구를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작가 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으로 당시 시대상이 잘 나타나 있어 현재의 10대 독자는 물론 성인들도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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