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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강남' 노형동에 라마다호텔 들어선다

입력 : 2015-01-29 15:24:43 수정 : 2015-01-29 1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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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산업개발㈜이 서울 역삼동에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 917-2 일대에 위치하며, 구분등기방식으로 분양돼 객실별로 소유권이 부여된다.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 규모로 지어진다. 라마다 호텔 체인의 4~5성급 특급호텔인 ‘라마다’로 운영되며, 그 명성에 맞게 최상층에 하늘과 맞닿은 야외수영장을 설치하는 등 최고급 시설들로 갖춰진다. 이를 위해 최초 설계부터 라마다 본사 인테리어 팀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운영사가 투자금 대비 확정 수익률 12%를 5년간 보장하고, 국내 최초로 ㈜생보부동산신탁이 분양 대금뿐만 아니라 수익금까지 관리, 지급한다”며 “투자 안정성과 운영 투명성을 위해 확정보장기간 동안 ㈜생보부동산신탁과 자금관리계약을 체결,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 매출금을 위탁관리하면서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즉, ㈜생보부동산신탁이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 매출금에서 투자자 수익금인 임대료를 가장 먼저 지급하고, 장기적인 호텔건물관리를 위해 유지보수비용도 별도로 적립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이다.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신탁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최초 부동산신탁전문회사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분양가는 주변 분양형 호텔 대비 평균 100만원 저렴한 3.3㎡(1평)당 1146만원 수준이다. 또한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최광혁 엔에이치산업개발 대표는 “라마다 제주 노형 호텔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고급 시설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독보적인 특급 호텔이 될 것”이라며 “면세점, 카지노, 바오젠 거리 등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변시설과 결합해 풍부한 관광 수요는 물론 투명한 운영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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