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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파스퇴르硏과 '신약 개발' MOU

입력 : 2015-01-28 17:13:18 수정 : 2015-01-28 1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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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이병석 학장(왼쪽)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하킴 자바라 소장이 두 기관의 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학장 이병석)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하킴 자바라)가 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각종 질환의 치료제 개발, 신약 후보군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약물 개발, 약물 내성 연구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 또 바이오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박사과정 학·연 협동과정,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자원 활용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 연구진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 방문 연구원 및 겸임교수 파견 등의 인력교류 프로그램 시행과 더불어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전 세계 32개 파스퇴르 연구소와의 네트워크 형성도 함께한다.

연세대 의대 이병석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세대 의대의 임상분야 전문성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 역량이 접목, 국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하킴 자바라 소장도 “임상 분야의 뛰어난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성 질환 분야 연구를 효과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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