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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과거 '1박2일'부터 예고된 털털매력..."체면 살릴 때 아니다" 폭풍 먹방

입력 : 2015-01-26 13:42:22 수정 : 2015-01-26 1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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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과거 '1박2일'부터 예고된 털털매력..."체면 살릴 때 아니다" 폭풍 먹방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한 강예원이 털털한 매력으로 활약을 펼친 가운데, 과거 '1박 2일' 출연 모습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강예원은 내숭없는 모습으로 '1박2일' 역대 최강의 여배우 캐릭터를 구축했다.

지난 2013년 9월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양양군으로 떠나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차태현은 강예원을 비롯해 배우 신승환, 영화감독 김영탁을 섭외한 가운데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달랑 공깃밥 한 그릇에 김치만 먹게 됐다.

강예원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밥이랑 김치가 최고다. 지금 체면 살릴 때가 아니다"며 밥에 김치를 얹어 마구 먹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탁은 김치가 잔뜩 묻어있는 밥 그릇을 가리키며 "너 혼자 먹니? 같이 먹는데 그러면 침 뱉는 거랑 뭐가 달라"라고 버럭했고 차태현은 "너 왜 이렇게 더럽게 먹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강예원은 간식을 구입할 때 넉살좋은 애교로 종업원에게 덤을 요구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예원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면접을 보던 중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였고 또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면접관의 질문을 받고 "너무 많아서"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를 찍을 때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며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하려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엉뚱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예원이 면접 중에 흘린 눈물은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과의 자기소개 시간에도 갑자기 터진 눈물에 자기소개를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관물대를 정리하다, 주기표를 달기 위해 바느질하다가도 눈물을 흘리며 역대 최고 울보로 등극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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