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1970'의 배우 이민호와 AOA 설현의 셀카 사진이 화제다.
지난 20일 영화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 VIP 시사회에는 AOA의 모든 멤버가 동료인 설현의 영화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AOA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이민호와 설현의 셀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이민호와 설현은 'to 민호오빠'라는 사인이 쓰인 AOA의 앨범을 들고 입술을 쭉 내밀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영화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한편,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제작 모베라픽쳐스)은 전국 696개 스크린에서 2,847회 상영된 가운데 일일 관객수 12만8,76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9만2,15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담아낸 작품이다. 가진 건 몸뚱이 하나, 믿을 건 싸움 실력뿐인 고아 출신 김종대(이민호)와 같은 고아원 출신 종대와 헤어진 후, 깔끔한 일처리 솜씨와 강한 야망으로 단숨에 명동파 넘버2에 오르는 백용기(김래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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