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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아직도 사이트 접속지연...특가항공권 예매한 사람은 있나

입력 : 2015-01-22 10:03:07 수정 : 2015-01-22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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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아직도 사이트 접속지연...특가항공권 예매한 사람은 있나

제주항공의 특가 이벤트에 홈페이지 서버가 폭주하는 등 고객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 측이 사과문을 올렸다.

21일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는 프로모션 오픈 초기인 관계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라며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항공은 "오픈 당일 고객님들의 많은 사이트 방문이 예상돼 서버와 네트워크를 약 3배가량 늘리는 등의 준비를 했으나 저희들의 예측을 벗어나는 트래픽이 발생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제주항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에 제주항공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정규운임 대비 최대 95%까지 항공권 가격을 할인해주는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편도 기준) 가격은 대구~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에서 2만8300원으로 동일하며 이는 유류할증료과 공항시설료 등이 포함된 총액 운임으로 저렴한 가격에 오픈 전부터 그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또한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인천~오키나 7만 8000원 , 김포~오사카 노선 6만 8000원, 김포~나고야 6만 81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홍콩 8만 5800원, 인천~방콕 11만 9100원이고 대양주는 인천~괌 노선이 13만 6100원으로 책정됐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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